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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컬러 푸드 Focus. Color food, Acai berry. 몸에 좋은 컬러 푸드 지근화 _ 자유기고가 컬러 푸드, 가을 식탁에 무지개를 차리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친 입맛을 회복시켜줄 ‘맛있는 식탁’을 차려야 할 시기가 왔다. 하지만 아무리 맛이 좋아도 영양가가 없다면 반쪽짜리 식탁이 될 수밖에 없다. 채소나 과일에 들어있는 색소가 각종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 요즘 ‘컬러 푸드’가 각광받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올 가을엔 화려한 색채로 식탁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변신시켜 보는 게 어떨까? ■ 컬러 푸드가 몸에 좋은 이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지개색으로 구성된 식단을 마련하는 게 좋다고 한다. 미국의 국립암연구소에서도 지난 1991년부터 빨강, 주황.. 2008. 2. 16.
황금빛 매실주 한 잔 추운 겨울 밤, 이력서를 낸 곳에서 연락은 안 오고... 허전한 마음에 미루던 포스팅을 합니다. 지난 여름 집에서 만든 매실원액에서 매실을 건져 직접 담근 술입니다. 사진에 색이 참 예쁘게 나왔어요. 향도 좋고, 달달하니 맛도 좋고. 흠이라면 30도 과실주용 소주를 사다 부었더니 그냥 소주보다 독해요. 얼마 안 마셨는데 벌써 취기가 올라오곤 하죠. 이날 술친구 킹크랩입니다... 인터넷에서 시켰는데 정말 살아서 도착했어요. 힘없이 움직이는 얘들을 보자니 마음이 안 됐습니다. 그러나... 저녁에 먼저 숨을 거둔 아이를... 게가 조금 작은 편이었지만 제철이라 그런지 맛살 같은 게살이 고소하고 달콤하고 짭짜롬하게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아~ 생각난다. 먹고 싶다. 다른 한 마리는, 냉동실에 넣어 뒀다가, 밍글.. 2008. 2. 14.
귀여운 아가 저에게 두 번째 조카가 생겼습니다. 갓 태어난 모습을 못 봐서 서운하지만, 이틀 째부터 2주 동안 물고 빨았습니다. -_-;; 태어나자마자 머리숱이 어찌나 많은지, "오-"하고 있는 모습을 빼면 그닥 신생아 같지 않아 보입니다. 인물도 한창 살아 보이구요. 그런데 사진발은 별로입니다. -_- 젖이 입주변에 하얗게 말라 붙어 있어요. 어찌나 웃기고 귀엽던지~ ~_~ 속싸개로 아가를 꽁꽁 싸놓는 것이 신생아에게 바라는 이모의 로망이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해놓으면 참 작아요. 아가 엄마인 동생을 밀쳐내고 제가 이렇게 싸주었답니다. 네모낳게 각잡힌 모습에 대만족! 엄마보다 더 잘 쌌다고 자화자찬! 배고프다고 입을 아아아 벌리는 걸 무시했더니 이렇게 서러운 표정을 짓다가 그만 이렇게 울어버리네요. 정말, 응,애~.. 2008. 2. 14.
잊고 있었던 한미FTA 먹고살기 위해 제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게 최고다. 라고, 내가 이명박 당선자에 대해 묻자, 존경하는 엄마가 그렇게 말했다. 한미FTA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걱정을 하게 되었을 때 밍글이는 나를 유난하다고 생각했다. 다행이 이명박 당선자에 대해선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져주어서 내게 큰 힘이 됐다. 이 두 가지 일을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나에게는 설득력이 참 부족하다는 것이다. 정말 그 일이 일어날까봐 불안한 마음으로 다른 이의 글을 읽지만, 글 내용의 이미지만 추상적으로 남을 뿐, 누군가를 이해시킬 수 있을 정도의 구체적인 지식으로 남지가 않는다. 그런데 걱정스러운 건 이명박 당선자와 한미FTA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들이고, 무지한 사람들이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 사.. 2008.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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