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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루lovepowder, 나의 닉네임의 의미 love + powder 사랑과 가루의 합성어. 이 가루를 뿌리면 사랑에 감염돼요. 하핫. 아직도 만들고 있죠. 유럽의 모래요정에서 착안을 했습니다. 이 모래요정은 아이들의 눈에 모래를 뿌려 잠이 들게 한다죠. 나중에 얼핏 듣기로 잠이 들지 않으면 아이들을 해친다는 무서운, 요정이 아닌 요괴였어요. 이런. 나는 세상에 사랑을 퍼뜨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작은 바람에도 흩날리는 먼지보다 작고 고운 가루로 사랑을 주변에 퍼뜨리는 사람. 아직은 주변에 인정받지 못하고, 이상주의적이거나 보편적이지 않은 사고방식 때문에 고집이 세단 말도 듣고, 웃음거리가 되기도, 말다툼이 나기도 하지만 뭐 괜찮아요.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나 스스로 아주 조금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2007. 10. 22.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광우병 그리고 한미FTA 뉴스 : 미국 쇠고기와 언론의 여론 조작 SERI 에 한미FTA에 관한 연구보고서 두 개를 읽었는데 이 연구원들은 한미FTA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얘기하고 있으며 반대 의견을 국수주의라고 치부하고 있었다. 이 보고서의 결론은, 어느 부분에 얼마가 이익이라는 구체적인 내용은 없고 한미동맹이 더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을 했다. 한미FTA에 대해서 찬성을 하는 미국 정치인의 주장은 한미FTA는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므로 포기해선 안 된다는 내용이고 반대를 하는 단체라 해봤자 축산단체와 자동차관련단체 두 곳이라고 알고 있다.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니, 한미동맹을 희망하는 한국에게도 국익에 도움이 되겠는가? 한 쪽에 이익이 나면 다른 한 쪽엔 손해가 난다는 것이 나의 계산이다. 우리나라보다 경.. 2007. 10. 16.
남자가 국물이 무서워? 딸과 함께 운동을 하러(?) 나가려는 남편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달라고 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인데 냄새가 나고 물이 떨어져서 싫다는 남편에게 하는 말 "남자가 국물이 무서워?" 남자는 냄새 나는 쓰레기 국물이 무서우면 안 되나? 2007. 10. 15.
결혼식 준비 3 2007/10/10 - [결혼이야기/밍글이랑] - 술 먹고 죽자~~ 술먹고 죽기가 실패한 이후로, 결혼식 준비 역시 제자리걸음이다. 시어머니에게 미움과 설움을 더 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 엄마들을 결혼식장으로 초대하기를 포기하고 내 하객도 포기하고, 대구에서 하자고 하는 나와 내 마음을 이해해주고 서울에서 하자고 하는 밍글이 그리고 그에 따라 갈팡질팡하는 나. 사실, 결혼식, 이거 안 하고 싶다. 귀찮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어제 아빠의 생일에 아빠, 새엄마, 동생 둘과 대구에서 올라 온 나와 밍글이가 모여 서울에서 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밍글이가 시어머니를 막아주는 방패가 되어주기로 하고. 내가 마음에 두었던 그 카페에서 하는 것은 포기했다. 찾기가 불편하고 입구가 생각보다 좁고 주변 환경이 어지러.. 2007.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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