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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민영화?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공약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국 같은 선진 의료 시스템을 도입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미국의 의료보험 시스템이 어떤지, 식코가 무언지 한 두번씩은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을 것이고, 그나마도 얼마 전 미국은 기득세력의 반대를 무릅쓰고 개혁을 단행했죠. 이 대통령이 보기에 미국은 의료 보험 시스템이 후져졌네요. 속 좀 상하겠어요.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 전기, 가스, 공항, 철도, 수도, 의료를 민영화하려다 반대가 심해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의료계 종사자들은 의료보험 민영화 준비가 물밑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천안함으로 국민 시선이 쏠리고, 국민 마음도 언짢은 요즘 다시 이 이야기가 들립니다. 의료보험당연지정제 폐지. 쉽게 의료보험 민영화라고 하죠. 4월 6.. 2010. 4. 9.
대한항공 스타리그 16강, 대근신 강림하사 이영호 100패 대한항공 스타리그 16강 - A조 3경기 저그전에서 최종병기의 막강한 힘을 보여 주던 이영호가 대한항공 스타리그 16강 신대근과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100패를 기록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았던 신대근은 이영호에게 끝내 5시 멀티를 내주지 않았고 마인-지뢰밭을 잘 헤쳐나가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승리를 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영호 팬은 아니지만 오늘 이영호 컨디션은 썩 좋지 않아 보였고, 평소 저그전에서 보이던 엄청난 물량과 날카로운 초반,확장 견제가 없는 덜 이영호 스러운 경기 내용을 보여 준 것이 경기 패배 원인이 아닌가 하고 초보 눈팅족이 조심스레 평가해 봅니다. 다음은 이영호-신대근 경기의 화면 캡쳐입니다. 경기가 끝나면 이긴 선수를 집중해서 보여 주는데, 오늘은 이영호를 집.. 2010. 4. 8.
대한항공 스타리그 조지명식 : 선수 소개와 재미있던 앙케이트 화면 캡쳐  대한항공 스타리그 16강이 시작한 지 며칠 지났지만 자료를 만들어 놓은 시간이 아까워 늦게나마 포스팅합니다. ㅠ.ㅜ 대한항공 스타리그 조지명식은 MSL 조지명식보다 재미가 덜 했습니다. 이제동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 MSL 조지명식에서는 세리머니가 있기도 했지만, 조 지명을 할 때마다 상대 선수와 인터뷰를 하고 선수들의 입담이 재미있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판단이예요. 선수가 뽑은 공을 화면에 비춰 주는 스타걸은 꼭 필요했는지 의문입니다. 그냥 선수가 직접 번호를 보여 줘도 됐을 텐데요. 인형 같은 얼굴과 그 큰 눈으로 화면을 뚫어져라 보는 모습은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서연지 팬이라면 좋았겠네요. ^^ 스친소 앙케이트는 좀 잔인한 감이 없지 않네요. 김정우 박세정 김구현 정명훈 송병구가.. 2010. 4. 3.
이제동 MSL 개막전, 패자부활전 끝에 16강 진출 2010 MSL 시즌1이 결국 후원사 없이 개막했습니다. 이제동 팬(소위 동빠ㅋ)인 저는 이번 MSL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16강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 때문입니다. 이제동 스스로도 여러 징크스(이제동 4월 승률, MSL 시드 16강 탈락)를 깨야 합니다. 그리고 개막전에서 이제동의 첫 상대는 스타리그 16강을 좌절시킨 전태양입니다. 이제동이 MSL 개막전에서 전태양에게 복수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1경기는 전태양 승, 2경기는 투신 박성준 승, 3경기 승자전에 전태양 승 16강 진출 확정. 4경기 패자전 이제동 승, 5경기 패자전 이제동 승. 부디, 제발, 16강에 오르기를 바라며 4경기 5경기를 시청하는 동안, 이제동보다 더 긴장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근두근... 모든 생각을 버리.. 201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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