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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백의 눈물, “괜찮아요. 500m 남아 있으니까요” 21일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남자 1000m 경기. 준결승에서 그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둔 순간까지 1위였다. 하지만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에게 추월당한데 이어 샤를 아믈랭(캐나다)에게 0.006초 차로 2위마저 내줬다. 결승 진출 실패였다. 순위전(파이널B)에서는 1등으로 들어오고도 어깨싸움을 지적받아 실격당했다. 밴쿠버의 꿈을 위해 4년을 준비해온 성시백은 잇따른 불운으로 눈물을 머금고 경기장을 빠져나와야 했다. 기사 출처 :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cateid=1076&newsid=20100221131308401&p=joynews24 아무리 뒤져봐도 눈물을 머금은 섹시백의 사진은 .. 2010. 2. 21.
벤쿠버에 입성한 김연아, "이제야 진짜 올림픽이라는 실감이 나요" : 밴쿠버동계올림픽 이날 공항에는 '피겨퀸'의 도착을 지켜보려고 한국과 일본은 물론, 캐나다 방송사까지 300여 명의 취재진과 팬들이 모여 김연아가 도착하기 3시간 전부터 출국장에 자리를 잡았다. 예정보다 30여분 일찍 도착한 김연아는 출국장을 나서면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했다. 김연아는 어머니 박미희 씨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비롯해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 송재형 물리치료사 등과 함께 한국 선수단 유니폼을 입고 환한 표정을 지으며 '밴쿠버 입성'을 알렸다. "토론토에서 훈련하다가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밴쿠버에 도착했다. TV를 통해 올림픽을 보면서 '이제 진짜 올림픽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컨디션도 좋다. 그동안 준비했던 것을 모두 펼쳐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장거리 비.. 2010. 2. 20.
상자 속의 고양이, 잠팅 고양이, 사랑 우리 사랑이는 고양이가 그 좋아한다는 상자를 거들떠보지도 않아 서운했습니다. 고양이가 그 안에 들어가서 장난치는 모습이 무척 귀엽고 재미있거든요. 며칠 전 옛날 사진 속에서 상자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랑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상자 안에 들어가 있는 모양새가 여느 고양이들하고는 조금 다르네요. 이때 많이 아팠거든요. 옛날 사진과 비교해보니 우리 사랑이가 참 많이 컸어요. 일명 고양이 감기라고 불리는 바이러스성 질환 때문에 눈꼽에, 콧물에, 아마도 스트레스 때문에 털도 뭉텅뭉텅 빠져서 찌질냥 그 자체에다가, 밥도 잘 안 먹고, 아파서 기운이 없었는지 하루 23시간씩 잠을 잤고(고양이는 보통 하루 17시간을 잔다고 하네요), 아무리 장난감을 흔들어대도 관심 밖이고, 간식은 캔밖에 안 먹는, 무척 얌전하고 조용.. 2010. 2. 20.
페르시안 레드 바이칼라 고양이, 사랑 대부분의 고양이는 옷 입는 것을 싫어하죠. 우리 사랑이도 크게 예외는 아니지만 그래도 잘 참아 줍니다. 옷에서 탈출하고 좋아 죽겠네ㅋㅋ 잘 보면 아무나 할 수 없는 자세입니다. 허리를 반 꼬았어요. 날이 추워져 쌀쌀한 집안 공기에 또 감기가 걸릴까봐 안 입는 옷으로 둘러 주었더니 싫어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그래도 그 모습이 귀여워서 고양이 옷을 사와서 입혔습니다. 검정색 후드 원피스가 제법 잘 어울리죠? 201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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