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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쌀이 떨어졌습니다...!
작년 10월 쯤에 산 쌀이니까 두 식구가 거의 7개월 동안 먹었네요.
벌레를 발견한 건 한 달이 좀 넘은 것 같습니다.
워낙 먹을 거에 뭐 들어가는 거에 예민한 저는
정말 저 쌀을 버릴까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유난히 제 밥이나 국에서 나오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잘 발견되거든요.
한 때는 연속 5일 동안 비닐 끈, 구더기 같은 벌레, 철 수세미, 머리카락, 비닐
을 식당밥에서 발견한 적이 있었어요. ㅠ.ㅜ
-
이번에 산 쌀은 색이 얼룩덜룩해서
벌레를 찾아내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제 쌀벌레 찾는 걸로 생활의 달인에 나가도 될 정도입니다. -_-;;
이제는 쌀을 20분 동안 씻지 않아도 되고
한 마리 한 마리 발견할 때마다 끔찍해 하지 않아도 돼서 정말 좋습니다.
쌀이 떨어져서 기쁜 건 난생 처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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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펜마우스에 건전지가 떨어져 쥐돌이마우스로 그렸습니다. @_@
추천과 댓글은 사랑가루와 고래를 춤추게 합니다~*
님은 이미 댓글을 달고 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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