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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 부정선거 음모론이 현실로? 서울지역 개표수 차이 불일치 경기도는 무효표가 183,387 표나 나왔습니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사퇴한 심상정 후보의 득표율이라고 추정하고 있지요. 선관위에서 확실하게 공지하지 않은 문제가 있긴 하지만, 서울에서 같은 당 노회찬 후보 득표 수와 비교해 보면 비슷한 걸 보니 그 추측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선관위 도장이 찍히지 않은 투표용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있는데 선관위가 무효 판정을 받은 투표용지를 공개하거나, 불법이지만 도장이 찍히지 않은 투표용지를 사진으로 찍은 증거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저 음모론에 지나지 않을 겁니다. 이번 선거 운동기간 전부터, 정부가 미디어를 장악하고 선거를 조작할 거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그것이 가능할까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죠. 그런데 그 말도 안 되는 얘기.. 2010. 6. 4.
우리 지역 투표율이 낮은 이유 투표하고 왔습니다! 인증샷을 찍어서 올리는 게 미덕인가본데, 전 카메라를 가져갈까 하다가 귀찮아서 말았구요. 2010. 6. 3.
가난한 아빠와 빨간 색깔 딸 어릴 때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우리 아빠 고향은 충청남도입니다. 연세는 환갑이 지난 지 몇 년 되셨습니다. 아빠는 유교에 영향을 받아 내가 어릴 때 나를 '우리집 장남'이라며 친구분께 소개하는 바람에 초딩 때부터 양성평등과 남녀차별에 눈을 뜨게 하신 분입니다. (절대 내가 남자애처럼 생겨서 그런 건 아니예요!!!) "아빠. 나는 딸인데 왜 장남이라고 그래?" 갓 열 살이 넘은 딸의 개념 있는 질문에 아빠는 제사를 지내줄 아들이 없기에 첫 딸이 그 역할을 대신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랬다고 했고, 지금은 그런 일들을 기억도 못하고 계시지만, 딸 셋만 있는 집안에서 "딸"이기에 느낄 수 있던 차별을 여러 방면에서 느끼며 자랐습니다. 아빠와 나는 어릴 때부터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청소년이 부모의 .. 2010. 5. 13.
인생은 아름다워, 가족애 속에 곁들인 동성애 코드가 불편하다. 텔레비젼을 켜면 제일 먼저 게임 방송을 틀어 스타크래프트 중계를 보고, 별 볼 일(?) 없으면 다른 케이블 방송을 보거나 인터넷을 하느라 지상파 방송은 거의 보는 일이 없습니다. 어제 새벽에 케이블 TV를 켜놓고 컴퓨터를 쓰고 있는데 인생은 아름다워 라는 드라마를 하길래 조금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요즘 '동성애 코드'로 이슈가 되고 있지요. 찬반 토론 게시판을 따로 만들 정도로 여파가 크길래, 드라마에서 어떻게 동성애를 묘사하는지 궁금했습니다. 드라마 소개 - 제주도를 배경으로 훈훈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연속극으로 재혼 가정의 화합과 사랑을 밝고 경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양태섭과 경수의 관계가 붉은색으로 이어져 있어 애정관계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인물 설명에도 일등 신랑감.. 201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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