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드디어 상자 안에 고양이가 되어 준 사랑이 고양이는 비닐'봉다리'나 상자를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 사랑이는 상자에 별로 관심을 안 가져요. 누굴 닮아서 저리 유니크한 건지. 상자에 들어간다고 해봤자 겨우... 상자 안에 들어가있는 고양이의 표정은 참 오묘한 게 알 수가 없어요. 마치 화장실에 들어가 집중하는 모습이랄까 ㅡㅡㅋ - 오늘 옷장에서 꺼낸 상자에 사랑이가 관심을 가지길래 안에 넣어 줬습니다. 그랬더니, 글쎄! 턱하니 자리를 잡고 눕습니다! 어찌나 귀엽던지. (내 손 아님) 근데 사랑아, 너는 늘 표정이 왜 그렇게 우울해 보이니? 언젠가 우리 사랑이도 이런 포스를 내는 날이 과연 오려는지요. ↓↓ 겨드랑이에 일수가방 하나 끼면 더 완벽할 거라는, 깜보네 님네 포스 냥이 깜보 2010. 6.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