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치트키, 감사합니다.

인생 치트키,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행복해지는 주문을 말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감사일기를 쓰면 삶이 달라진다는 얘기를 한 번 쯤은 들어 봤을 겁니다. 

그런데 매일 감사일기를 쓰는 것이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죠. 

하늘이 맑아서 감사합니다. 밥이 맛있어서 감사합니다. 어떤 일이 생겼지만 그래도 OOO해서 감사합니다... 매일 다이어리를 쓰는 습관이 있다고 해도 매번 구체적으로 무엇이 감사하다고 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것도 감사하다고 써도 되나, 감사하다는 마음이 안 들고, 며칠 전에 쓴 말인데 또 써도 되나 싶기도 하고요. 귀찮아서 한 두 번 미루다 보면 어느새 감사일기를 쓰는 일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감사일기를 쓰는 것보다 쉽고 빠른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

제가 오랫만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인생 치트키라는 카테고리를 만든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밑도 끝도 없이 그저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감사한다는 마음이 안 들어도, 심지어 나를 화나게 만든 사람을 향해서도, 속으로 이렇게 외치세요. 

"감사합니다"

이 "감사합니다"는 "덕분에 내 영혼이 성장했습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영혼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감정에 동요가 없어야 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에 무감각해지라는 뜻이 아닙니다. 내 감정을 상하게 만드는 일을 불러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기분이 나빠서 에너지가 가라앉는 것을 막아 주는 방패 역할을 합니다. 

기분이 좋아야 에너지가 높아지고 에너지가 높아야 내가 내는 주파수가 높아지고 주파수가 높아야 주파수가 높은 좋은 것들을 끌어당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분이 나빠지면 반대의 것들을 끌어당기겠죠?

감사하는 마음이 들지 않아도 감사를 말하는 게 효과가 있을까?

감사합니다. 덕분에 내 영혼이 성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하는 것은 내가 감사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같은 말이 가진 주파수가 높기 때문에 내 몸도 그 주파수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늘 좋은 기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기분이 저조해질 때는 꼭 감사합니다 방패를 쓰세요. 그러면서 내 기분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해 봅니다. 

좋은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 기분 나쁜 일에 기분 나빠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내가 지금 이러이러한 상황 때문에 상처를 받았구나" 하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 줍니다. 그러고는 나를 위해, 나에게 상처를 준 그 사람을 위해 "감사합니다"를 외칩니다. 

처음에는 "감사합니다. 덕분에 내 영혼이 성장했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감사합니다 속에 덕분에 내 영혼이 성장했습니다 라는 의미가 저절로 떠오르면 그 때부터 감사합니다 만 해도 됩니다. 

미신 같은 말, 하지만 밑져야 본전이니까 해 보는게 어때요?

생각이 날 때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를 말하세요. 주변 환경이 변하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제가 그랬고 제 배우자가 느낍니다. 감사합니다를 말한 뒤 우리 가정의 경제는 달라지고 있습니다. 1년의 수입을 6개월 만에 거뒀습니다. 코로나 불황의 시기에, 우연일까요? 

이 글에는 "감사합니다"의 효과를 보기 위해 다른 주제가 언급되었습니다. 

내 부정적인 감정을 알아차리기, 부정적인 감정을 인정하고 보내 주기인데요, 이 내용은 길어질 수 있어서 다음에 설명하겠습니다. 

잘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실행하는 건 쉽지 않았고 아직 현실과 부딪히고 있거든요. 

다음 글에서도 만나기를 바라고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