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벤쿠버에 입성한 김연아, "이제야 진짜 올림픽이라는 실감이 나요" : 밴쿠버동계올림픽 이날 공항에는 '피겨퀸'의 도착을 지켜보려고 한국과 일본은 물론, 캐나다 방송사까지 300여 명의 취재진과 팬들이 모여 김연아가 도착하기 3시간 전부터 출국장에 자리를 잡았다. 예정보다 30여분 일찍 도착한 김연아는 출국장을 나서면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했다. 김연아는 어머니 박미희 씨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비롯해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 송재형 물리치료사 등과 함께 한국 선수단 유니폼을 입고 환한 표정을 지으며 '밴쿠버 입성'을 알렸다. "토론토에서 훈련하다가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밴쿠버에 도착했다. TV를 통해 올림픽을 보면서 '이제 진짜 올림픽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컨디션도 좋다. 그동안 준비했던 것을 모두 펼쳐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장거리 비.. 2010. 2.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