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누군가가 미워질 때 내 인생관이나 종교관 - 얼마 전에 생겼습니다 - 에 기대어 보면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저주하는 건 내 소관도 아닐 뿐더러 나나 내 자식대에 그 댓가가 돌아온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되도록 미운 상대에 대해 저주의 말을 하진 않았습니다. 잘 먹고 잘살아라, 정도의 축복... 이정도? 흠. 그런데 요즘 정말 미운 대상이 생겼습니다. 그것도 두 개나요. 같은 신을 믿는다는데,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렇게 해맑게 웃고 있는 걸 보면 짜증이 나다 못해 토 쏠립니다.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건으로 대게의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을 때의 사진이죠. 많은 사람들이 금식하면서 울부짖으며 하는 기도에는 나의 신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리고 뻔뻔한 삼성... 삼성이 망하면 정말 이 나라가 망할까요? 대재벌의 해체라며 .. 2008. 2.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