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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김여사' 도전기 2 : 아놔, 나, 그 부부 왜 이혼했는지 알 것 같아! 남편이에게 도로 주행 연수를 받겠다고 가족에게 알리자, 아빠가 말씀하십니다. "부부끼리 운전 가르쳐 주고 배우고 하다가 이혼한 사람 봤어. 웬만하면 돈 주고 학원에서 따지?" 그러고는 비용을 대 주겠다는 말씀은 안 하시길래 백수 부부였던 우리는 한푼이라도 아끼자는 생각에 아빠의 피같은 조언을 뒤로 했습니다. 제 첫 도로 운전 평균 시속은 20km 입니다. 그 정도에도 아주 심장이 벌렁벌렁했습니다. 장내기능에서 최고 30km까지 밟지만 한구간 잠깐이고, 실제 도로라 훨씬 긴장되었습니다. 남편이는 제법 잘 한다고 칭찬도 합니다. 한 사흘은 남편이에게 잘 한다는 소리를 들으며 운전을 했습니다. 나흘째에 대구-서울 고속도로까지 달렸습니다. 결코 끼어들기를 못해서 서울까지 간게 아닙니다. 난 운전 천재가 맞았습니.. 2010. 3. 6.
나의 '김여사' 도전기 1 : 남편아, 난 면허 따기 싫다규~ 김여사란, 아시는 분은 다 아시듯, 운전 실력이 부족하고 안전 개념이 없(개념이 안드로메다라는 평가도 있음)고, 안하무인에 뻔뻔한 '여자 운전자'를 말합니다. 이런 민폐 운전을 하는 사람을 다른 말로 김기사 혹은 김사장이라고 합니다. 운전면허를 따는 데 드는 비용은 자체 시험을 보는 학원일 경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이번 개정 전에 100만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1종이 2종보다 조금 더 비쌌던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는 현행 제도로 바뀌면 10~20% 사이의 가격 인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면허시험장에서 면허 시험을 볼 경우 검정비만 내면 됩니다. 도로 주행 시험은 2만원이고, 필기와 장내 기능 검정료도 이와 비슷할 겁니다. 다만, 필기 시험은 학원 자체 시험을 보는 사람도 면허시.. 2010. 3. 6.
생각보다 훨씬 편리한 '알툴바'의 기능들 알툴바. '알집' 같은 툴을 다운 받다가 별 생각 없이 같이 다운받아 설치를 하고는, 인터넷 창 메뉴바에 장식으로 두거나, 보이지 않게 설정을 해 놓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나부터 그랬고 내 주위에서도 대부분 그렇거든요. 알툴바, 편하고 좋은 기능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안 쓰면 아까운 기능을 소개합니다. 알툴바 맨 오른쪽에 버튼설정 아이콘을 눌러 쓰고 싶은 기능을 체크합니다. 위 그림에서는 주황색 ○안에 ▽가 그려져 있는 버튼입니다. 툴바의 자리가 좁을 땐 >> 표시가 나타나는데 이 표시를 누르면 숨어 있는 버튼이 보입니다. 1. 알툴바 -> 환경설정 -> 마우스 오른쪽 버튼 제한 해제하기 마우스 오른쪽 버튼 제한을 걸어 놓은 웹 페이지의 내용을 퍼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쓴이의 저작권을 위반하지 .. 2010. 3. 1.
손목터널증후군과 마우스, 타블릿으로 바꿨더니...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가락과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해서 생기는 건강장애다. 팔목터널증후군 또는 손목굴증후군이라도 한다. 구내식당에서 주방일을 하는 엄마도 손목터널증후군으로 고생을 하다 결국 치료를 받았다. 엄마 말로는 주방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겪는다고 한다. 온게임넷의 스타크래프트 게임 해설자 박용욱은 손목터널증후군이 심해져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고 한다. * '손목터널 증후군' 이란? 손목을 통과하고 있는 뼈 언저리 부분이 아프고 저림으로 말미암아 한꺼번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병적 증세. 장시간 마우스를 사용하므로 손가락과 손목, 어깨 통증을 느끼는 현상.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마우스는 손목이 책상에 닿은 자세에서 손을 위로 꺾은 자세를 요구하는데 이 자세로 장시간 작업을 하면 손목의 근관이 좁.. 201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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