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올린 두 기자는, 이 일에 책임 추긍을 당하겠지만...
누군가에게 발견되길 기다리지 않았을까요.
[특종] 서울경제신문(한국일보)의 기사 - 미래를 쓰다 |
번호 37567 글쓴이 서피안 조회 10310 누리 878 (878/0) 등록일 2009-4-30 23:07 | 대문추천 95 참고자료 2 |
서울경제신문에 수사상황에 대한 수사팀의 중간브리핑을 포함, 분석 성격의 기사가 올랐는데 심야조사가 이뤄지고, 심지어 새벽 귀가까지 언급하는 ‘미래의 기사’가 나왔던 것. 이거 뭐, Back to the Future News ~ 도 아니고... 그 내용 중엔 그 시간까지 실제로 있지도 않은 ‘박연차와의 대질신문’이 있었던 것으로 과거형으로 기록하며 노무현 대통령은 ‘모르쇠로 일관’한 것으로 묘사하기에 이른다. '사실상의 묵비권을 행사', '꿈쩍하지 않았다'등 희망? 예측? 을 버무린 기사로 각색했다. 본좌, 이 희대의 상황이 한국일보 계열사인 서울경제신문 인터넷판에 버젓이 올라 몇 시간째 방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오늘날 '떡검과 언론의 부적절한 관계의 단면을 단층처럼 보여주는 현장'을 길이길이 보존키 위해‘스크린샷~’으로 캡처하였다. 이후, 서울경제신문 측에서는 보도지침에 충실하게 각색한 소설이 광속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저녁 9시 반이 넘어서야 알게 되었던지, 밤 9시 52분 수정기사로 급 대체하며 내용을 완전히 바꿔치기했지만, 여전히 '심야까지 고강도 조사를 했다'는 둥 증거인멸을 완벽하게 하지 못했다. 이 시나리오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일단 검찰 수사팀과 서울경제신문 기자들의 진술을 모두 들어보아야 할 것 같은데 본좌, 떡검과 언론 그 두 피의자를 소환할 힘이 없는 슬픔을 억누르며 누리꾼 여러분께 널리 알림으로써 문제제기를 하고자 한다. 이제부터 서초동 수사팀과 찌라시 기자들 간에 어떤 각본들이 오갔는지 차근차근 밝혀야 할 것이다. 1. 4월 29일 저녁 6시32분 기사내용. 2. 이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의 댓글들이 아래와 같이 달렸다.
3. 데스크 - 급당황한듯, 저녁 9시52분 기사가 대체되면서 댓글들도 사라졌다.
ⓒ 서피안
p.s 소설가 겸업을 선포한 찌라시 기자들에게 메일을 보내는 센스 * 김홍길 기자? : what@sed.co.kr
떡찰이 언론기사의 방향을 조종하고 있는 확실한 증거!!!
ⓒ 지랄용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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