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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고 외로움 많이 타는 우리 꼬맹이예요.
6살이 넘은 것 같아요. 무관심이라기 보단 저의 기억력에 문제가.
(가끔 우리 남자친구와도 2년찬지 3년찬지 헷갈린답니다. -_-;;)
남자 친구 품에 억지로 안겨있는 모습이예요.
사진을 찾아보니 그동안 정말 안 찍어 줬네요.
"기타메이커"의 카메라를 사 놓고, 뭐 거의 찍은 게 없긴 하지만...
누구를 위해서 찍는가 생각해보니,
죽어라 카메라에 대고 인상을 쓰는 우리 꼬맹이를 위해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동거인이랍시고 며칠, 몇주를 비우는 비정한 언니를
화장실로 마루로 방으로 쫓아다니는 우리 꼬맹이의 모습을
좀 더 많이 담아놓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아이에게도 정말 못할 짓 많이 하게 해서 마음이 아파요.
꼬맹이가 건강하고 오래오래 우리와 같이 살아주었으면 좋겠어요.
누굴 닮아서 사진발이 저렇게 안 받는지 원...(바로 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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