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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의 밧줄을 잡고 이리저리 헤엄치다가
파지할배가 추천한 카페에 가입하고 파이어폭스를 컴 한 대에 설치했다.
예전에 맥 클래식버전에서 ie를 쓸 때처럼,
웬만한 사이트는 잘 안 되지 않을까 했는데,
내가 자주 다니는 곳에서 그냥 눈팅만 할 때는 불편함이 없다.
(비스타 - ie 7? 8? -처럼 창 하나에 탭이 생기는 형식이라 편하다. 어느게 먼저일까.)
게다가 요즘 ie에서 생기는 디버깅? 오류가 없다는 게 무척 좋다.
은행 사이트는 공인인증서 걱정에 시도도 안 해 보는 게으르즘...
며칠 전 4대강 정비가 사실은 대운하라는 증거의 글을 읽고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길까해서 홈페이지에 방문했다.
에러창이 뜨는 것 같긴 했지만 회원가입도 무사히 마쳤다.
그리고 장문의 글을 쓰고 확인을 누르는 순간
알 수 없는 글자로 작은 확인창이 뜨고 ...
내 글은 사라져 버렸다.
무슨 일인 걸까? 혹시 금칙어라도 포함되어 있나?
마음이 상해서... ie밖에 못 쓰는 거냐는 항의의 글을 써봤는데 역시 같은 일이 벌어졌다.
나는 뭐 우리나라에서 100% ie만 쓰는 게 왜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마소의 과독점이 문제가 된다고 말을 한다.
정부 부처라면 이런 문제, 비록 일반인이 느끼지 못하지만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이것에 대해
생각해 보고 빨리 고쳐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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