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개발과 기상 이변, 그리고 채소값 폭등

4대강 사업에 궂은 날씨탓?..채소값 폭등

가락농협 관계자는 "낙동강변을 따라 가보면 하우스시설이 모두 철거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며 "낙동강 하천부지에서 생산돼 들어오는 채소 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부산농협공판장 관계자는 "채소 출하주가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지 이미 오래"라며 "올해는 비가 많이 오고 일조량이 적은 탓도 있지만 가격폭등의 주원인은 4대강 사업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대강 사업으로 경기도 팔당지역의 유기농 지역도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며 "노지 채소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하천부지에서 잘 자라는 엽채류는 적절한 대체농지가 없어 가격 급등세가 당분간 이어질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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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한 접시에 쇠고기 무한 리필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949954

농산물은 단 5%의 과잉생산 또는 출하부족으로 가격이 폭등하거나 폭락한다고 한다.

지금 한참 진행되는 4대 강가의 농산물 생산량은 우리나라 전체 출하량의 약 20%를 차지한다고 한다.

4대강 사업이 시작되면서 4대강 주변의 농사 시설물이 철거되고 토지가 몰수 되면서  생산을 못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지금의 농산물 폭등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정부는 기상 이변 탓만하고 아무런 대책도 없다.

4대강 주변의 농산물 출하량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파악 안하고 공사에만 치중하고 있다.

농산물 가격 폭등이 심해지는 이유 한 가지 추측.

다음 미디어 '복자남편' 님

이 얘기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해운대 모래밭이 사라질 수 있답니다. 해운대 모래밭 모래가 낙동강에서 흘러 오는 거라고 하거든요. 매년 바닷물에 떠내려가는 모래를 사다 채우면 유지할 수 있겠네요. 우리나라 어느 바다 백사장이 이렇게 유지된다고 들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