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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에 입성한 김연아, "이제야 진짜 올림픽이라는 실감이 나요" : 밴쿠버동계올림픽

by 쀼? 201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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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공항에는 '피겨퀸'의 도착을 지켜보려고 한국과 일본은 물론, 캐나다 방송사까지 300여 명의 취재진과 팬들이 모여 김연아가 도착하기 3시간 전부터 출국장에 자리를 잡았다.

예정보다 30여분 일찍 도착한 김연아는 출국장을 나서면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했다.


김연아는 어머니 박미희 씨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비롯해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 송재형 물리치료사 등과 함께 한국 선수단 유니폼을 입고 환한 표정을 지으며 '밴쿠버 입성'을 알렸다.

"토론토에서 훈련하다가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밴쿠버에 도착했다.
TV를 통해 올림픽을 보면서 '이제 진짜 올림픽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컨디션도 좋다.
그동안 준비했던 것을 모두 펼쳐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장거리 비행에 힘들었나 보다. 연아 얼굴이 조금 부었네.

 

언론의 집중 조명에 마음이 불편한 사람도 있지만-,

김연아가 얼마나 우리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지 보여 주는 배너. daum의 벤쿠버동계올림픽 란에 따로 마련되어 있는 연아 페이지이다.

우리에게 많은 기쁨을 준 연아지만, 연아에게 향한 집중이 조금 분산되어 같은 종목의 곽민정 선수 소식도 들려 주면 좋겠고, 비인기 종목이나 생소한 종목에 출전한 선수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면 좋겠다. 내가 그 선수들을 스스로 찾아 보기엔 정보도 부족하고 귀차니즘도 좀 있고. 하지만 자비를 털어 4년마다 돌아오는 올림픽에 출전했을 그 선수들의 마음이 어떨까를 생각하니 마음이 좀 '그랬(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다. 짠한 거랑은 조금 다른...)'다. 그나마 그 선수들의 성적은 대부분 하위권. 그래도 힘내라는 응원을 마음속으로 해본다.

 

비인기 종목과 출전 선수들에 관한 포스팅 펌 :

http://blog.naver.com/myassetlove/40101135882

http://blog.daum.net/manhoc/15972388?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manhoc%2F15972388



 

정책공감(블로그) 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등 5종목에 46명의 선수(남자 27, 여자 19)이 출전한다. 종목별 감독과 코치 등을 포함하면 총 83명. 출전 선수 46명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당시 48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이며, 임원을 포함한 선수단 규모는 솔트레이크시티 대회(75명)를 뛰어넘는 최다 인원 참여라고 한다. 출전 종목과 선수가 생각보다 훨씬 적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IOC 위원 투표로 2011년 7월 6일 확정된다고 하니, 만약 평창이 꿈을 이루면 한국은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월드컵,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세계 4대 스포츠 이벤트’를 전부 개최하는 나라로 올라서게 됩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올림픽을 최다 많이 개최하는 두 번째 나라가 될 것입니다. 특히 ‘부자들의 축제’로 여겨지는 동계올림픽 개최는 ‘선진국 라이선스’나 다름없습니다. (출처 - 정책공감 블로그)

 

'부자들의 축제'를 우리나라가 개최할 자격이 있나,하는 생각이 머리에 스친다... 쿨럭;;


 



김연아와 함께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곽민정(16, 군포수리고)가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밴쿠버로 떠났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2009 전국 회장배 랭캥전'에서 여자 싱글 1위를 차지한 곽민정은 이 대회에 걸려있었던 올림픽 출전권 1장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준비한 자신의 프로그램을 깨끗하게 소화하면서 올림픽 진출을 확정지은 곽민정은 만 15세의 나이에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곽민정을 '제2의 김연아'라고 평가한다. 곽민정도 시니어 첫 무대인 전주 4대륙 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서 7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정재은 이사는 "(곽)민정이가 4대륙 선수권 때 기술 부분서 잘했다. 예술적인 면을 보강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최근 곽민정의 연습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민정이가 밑에 그룹에 속하게 되면 심판진들에게 낮게 점수를 받을까봐 걱정이다. 그래도 지금 같은 실력이라면 상위 그룹에 속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한 뒤 "민정이가 기술적인 부문이 강점이다. 점프도 가볍게 잘 뛰고 스핀은 레벨을 잘 받아 그런 부문서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얼굴이 원걸의 소희를 닮았다는 평이 있고, 나도 동감. 곽민정 선수,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고 돌아 오세요.

곽민정 선수 팬까페 : http://cafe.daum.net/figur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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