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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이야기s/구스렁구스렁

문국현이 본 세계 속의 한국경제

by 쀼? 201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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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 혹은 내가 관심을 안 두고 있어서 일지도 -
문국현 님의 기사를 본 김에 퍼옵니다...
잘 지내시는듯.


기사 원본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98160

문 전 대표의 귀국 보고회를 겸한 이번 강연회는 미국의 M.I.T., 웨스트포인트 영국의 케임브리지, 왕립 채텀 하우스 등에서 강연한 내용인 '세계 속 한국 경제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이 있은 후, 참석자의 질문을 받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문 전 대표의 귀국 보고회를 겸한 이번 강연회는 미국의 M.I.T., 웨스트포인트 영국의 케임브리지, 왕립 채텀 하우스 등에서 강연한 내용인 '세계 속 한국 경제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이 있은 후, 참석자의 질문을 받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연 내용이 한국 사회가 당면한 문제점을 잘 지적하고 있고 문 전 대표가 제시한 해법 역시 대안으로서의 높은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강연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선 토목 공사 위주의 개발을 지양하고 넘쳐나는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식산업에 치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예로 교수와 학생이 거의 1:1 개인 교습 관계 같다는 캐임브리지 칼리지를 들면서 대학 교수 확충을 주장합니다. 선진국에 비해 크게는 1천여 시간이나 많은 연간 근로 2455시간을 1800시간으로 줄이고 과로 때문에 일어나는 산업재해(한국 10만 명 당 22.5건, 미국 4건, 독일 2.4건)에 드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면 일자리 400만개를 새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문국현 님의 해법은 늘 선순환적이어서 좋습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많이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지금은 비록 10년간 피선거권 박탈을 당하는 '핍박'을 받고 있지만, 곧 다시 정치인으로 복귀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경제인이라 너무 경제만 안다-라는 비판이 있는데, 제대로 된 경제인 만큼 정치적인 사람이 있을까 합니다.
그러나 정치인이 되면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라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정치적이어야 하는데, 문국현 님은, 그가 제시한 정책 대안을 보면, 믿음이 가요.

우리 어머니는 문국현더러 '대통령감이 아니야'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저 TV나 매체에서 보이는 모습은 마냥 부드럽기만 하죠. 그러나 한 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려면 대표의 리더십과 카리스마가 없을 수 없겠죠. 그런 모습을 다음엔 보여 줬으면 좋겠어요. 

오랫만에 문국현 님 미니홈피에 들러봐야 겠습니다. 가서 방명록에 다녀 간다고 적고 오는 게 고작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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