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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이야기s/구스렁구스렁

진실, 거짓말, 왜곡...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예요.

by 쀼? 201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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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 천안함 사고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국방부의 발표는 늘 무언가를 숨기려 하는 것 같았고,
시기가 때마침 선거 때 불어온다는 '북풍'과도 맞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나로서는 진실이 무엇인지 전혀 알 수가 없거든요.
그냥 다른 블로거 님들이 생각을 담아 하시는 말씀을 보고 잠깐만 마음에 담아 둡니다...

오늘 우연히 천안함에 관한 기사가 눈에 띄어 보게 되었습니다.

 

출처 : http://tvnews.media.daum.net/view.html?tvcateid=1002&newsid=20100427210035312&p=sbsi






배가 반으로 찢어지는 것과 찢어지지 않는 것은 별로 차이가 없는 건가요.
SBS 뉴스에서 보여 준 동영상만 보면 천안함 사고가 어뢰 때문에 일어났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가능성 하나를 보여 준 것이라면, 시청자가 오해할 수 있는 여지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의 인지와 감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눈의 착시 현상 뿐만 아니라 감정에도 착각을 하게 되고 이것을 편견 또는 학습이라 부릅니다.

이를 증명한 실험이 있습니다.

조건형성된 '편견'

집단 1의 참가자들에게는 '네델란드인'이 유쾌한 단어들과 짝지어졌고 '스웨덴인'은 불쾌한 단어들과 짝지어졌다. 집단 2는 그 절차가 반대로 되었다. 훈련 뒤 참가자들은 '네덜란드인'과 '스웨덴인'이라는 단어들을 유쾌하다(1점)에서 불쾌하다(7점)의 척도 상에서 평가하였다. 그 평가점수는 '네덜란드인'과 '스웨덴인'이 짝지어졌던 단어들을 반영한다.

 

Carolyn & Staats(1957) 실험

집단1
YOF-------->'아름다움, 선물, 승리‘
XEH-------->'도둑, 슬픔, 적‘

집단2
YOF-------->'도둑, 슬픔, 적‘
XEH-------->'아름다움, 선물, 승리‘

지시사항 “ 무의미 철자의 유쾌한 정도를 표시하라”
집단1은 YOF를 집단2는 XEH를 유쾌한 것으로 평가



 


4대강을 지키자.

이 그림은 무한 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감정적인 글을 쓰고 말았지만,
추천과 댓글은 사랑가루와 고래를 춤추게 합니다. ^^
어여 댓글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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