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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열며

by 쀼? 2007.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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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자다.
나는 우리 부모님의 딸이며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시부모님의 며느리이며
회사의 "여직원"이다.
언젠가는 "여사장"이 되겠지.



네이버 블로거들을 보고 갑자기 부러워진 마음에
스크랩 위주였던 블로그를 뜯어 고치고
스킨도 만들고
"나름대로포스팅"을 몇 달 간 했지만


제일 하고싶은 이야기만 담고 싶어서
티스토리를 선택했다.

남녀평등.
나 혼자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기도 해왔고
남자와 동등하게 여김받기 위해,
적어도 여자라서 안 된다는 말은 안 하고 안 듣기 위해
노력해 왔다.


부지런히 업데이트를 못 하더라도 꾸준하게.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 나와 함께 성장하길 바래.




부족하고 생각이 많은 나를 무한한 인내심으로 지켜보고 있는
나의 밍글, 사랑해. 고마워.
우리 하늘나라까지 함께 하자.
나의 꼬맹, 그 동안 내 옆을 늘 지켜준 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라.
앞으론 잘 해줄 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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