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3등이 2등보다 행복해 보인 남자 1000m 결승전 모습. 그리고 이규혁의 눈물. 며칠 전, "콜롬부스의 달걀"같은 내용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2등보다 3등의 얼굴이 더 행복해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2등은 1등을 못한 아쉬움이 2등을 한 기쁨보다 더 크기 때문이라고 추측하던데요... 그런면에서 메달권에 든 3등은 2등보다 더 행복하게 웃을 수 있다... 뭐 상황 나름이겠지만요. 이 기사의 반응 대부분은 "당연하지! 이런 것도 연구냐." 였습니다... 어제, 드디어, 온 언론이 바라던 금메달을 하나 더 따냈습니다. 2관왕 이정수 선수와, 2등이 못내 아쉬운듯한 이호석 선수, 누가 1등인지 모를 정도로 기뻐하는 오노. 어제 경기는 지난 설에 못 간 친정에 가서, 가족과 함께 쇼트트랙 예선전과 결승전을 손에 땀을 쥐며 응원했습니다. 내가 제일 많이 응원한 섹시백, 성시백 선수가.. 2010. 2.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