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의 '김여사' 도전기 2 : 아놔, 나, 그 부부 왜 이혼했는지 알 것 같아! 남편이에게 도로 주행 연수를 받겠다고 가족에게 알리자, 아빠가 말씀하십니다. "부부끼리 운전 가르쳐 주고 배우고 하다가 이혼한 사람 봤어. 웬만하면 돈 주고 학원에서 따지?" 그러고는 비용을 대 주겠다는 말씀은 안 하시길래 백수 부부였던 우리는 한푼이라도 아끼자는 생각에 아빠의 피같은 조언을 뒤로 했습니다. 제 첫 도로 운전 평균 시속은 20km 입니다. 그 정도에도 아주 심장이 벌렁벌렁했습니다. 장내기능에서 최고 30km까지 밟지만 한구간 잠깐이고, 실제 도로라 훨씬 긴장되었습니다. 남편이는 제법 잘 한다고 칭찬도 합니다. 한 사흘은 남편이에게 잘 한다는 소리를 들으며 운전을 했습니다. 나흘째에 대구-서울 고속도로까지 달렸습니다. 결코 끼어들기를 못해서 서울까지 간게 아닙니다. 난 운전 천재가 맞았습니.. 2010. 3.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