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발로 그렸어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4.24 드디어... 쌀이 떨어졌습니다. (60)
  2. 2010.03.25 부창부수 천생연분 (부제 : 만화를 발로 그렸어요) (31)






드디어, 쌀이 떨어졌습니다...! 
작년 10월 쯤에 산 쌀이니까 두 식구가 거의 7개월 동안 먹었네요.
벌레를 발견한 건 한 달이 좀 넘은 것 같습니다.

워낙 먹을 거에 뭐 들어가는 거에 예민한 저는
정말 저 쌀을 버릴까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유난히 제 밥이나 국에서 나오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잘 발견되거든요.
한 때는 연속 5일 동안 비닐 끈, 구더기 같은 벌레, 철 수세미, 머리카락, 비닐
을 식당밥에서 발견한 적이 있었어요. ㅠ.ㅜ
-
이번에 산 쌀은 색이 얼룩덜룩해서
벌레를 찾아내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제 쌀벌레 찾는 걸로 생활의 달인에 나가도 될 정도입니다. -_-;;


이제는 쌀을 20분 동안 씻지 않아도 되고
한 마리 한 마리 발견할 때마다 끔찍해 하지 않아도 돼서 정말 좋습니다.
쌀이 떨어져서 기쁜 건 난생 처음입니다. ^^;

.
.
.
이번엔 펜마우스에 건전지가 떨어져 쥐돌이마우스로 그렸습니다. @_@


 

내 제일 오랜 이웃님이신 에드워드 님께서 만들어 주신 아이콘. 고맙습니다. 에드워드 님, 자랑해도 돼죠?
 



추천과 댓글은 사랑가루와 고래를 춤추게 합니다~*
님은 이미 댓글을 달고 이따!
저작자 표시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사랑가루



부창부수, 천생연분.
우리 부부를 표현하고 싶은 말입니다. 결혼 초기에는 서로 이해를 못 해서 엄청나게 싸웠습니다.
결혼한 지 2년 4개월인 지금은 서로 많이 설득도 당하고 눈치도 보면서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내가 정말 많이 참는다고, 나니까 너랑 살아 준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똑같더군요. -_-..

한 2주 전, 남편이의 20년 지기 결혼식이 있어서 대구에 갔다 왔습니다.
그때 일어난 에피소드를 만화로 표현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계속 별러왔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재미도 없네요.
네 컷 만화로 세 꼭지쯤 그리고 싶었는데 한 꼭지 그리고 지쳤습니다.

어렸을 때 만화가가 꿈이어서 만화가 문하생을 두 번 했는데
날 뽑아 준 선생님들은 문하생을 뽑는 기준이 뭘까 궁금해졌습니다... -_-;;

천생연분 우리 부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사랑가루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