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십자성 아가 원래 다육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녀석! 예쁘고 고와서 첫눈에 반했죠. 그러나 우리 밍글이, 2~3천원 화분을 사는 것도 참 뭐라 해서(완전 치사빤주)... 그제 되도 않는 이쁜짓 쫌 하고 산책 가자고 꼬셔서 이 녀석을 데려 왔죠. 어제 분갈이 할 때만 해도 못 봤는데 오늘 보니 이렇게 아가가 나오고 있어요. 것도 두 개나요! 그런데 이 녀석의 목이 댕강 날아가 있어요. 분갈이할 때 흙 속에서 잘린 부분이 나오더라구요. 다육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가르쳐 주세요. 저 아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린 부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내가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렇게 기쁘고 설레일까요. 정말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며칠 전 그리 튼튼하고 고왔던 로즈마리를.. 2008. 3.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