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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이야기s/스타크래프트 & 게임

이영호 '귀맵논란' 그 후...

by 쀼? 201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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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MBC게임 히어로 하태기 감독이 '귀맵논란'이 불거진 KT 롤스터와의 7세트 경기에 대해 회사와 상의해서 이의제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승패가 바뀌지 않아도 이의를 제기해 선수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하태기 감독의 의지와 신념에 박수를 보낸다.

스타크래프트 "귀맵 논란" 언젠간 터질 일...



귀맵 논란, 10년이 지나도 씻어내지 못해?



그러나 이의제기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오히려 비난과 빈축을 샀다...


하태기 감독도 승패를 뒤집기 위해 이의 제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 팬의 환호성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은 오히려 e스포츠의 대중화에 반하는 일이 될 것 같다. 그러나  이영호 두 번 죽일 뻔한 MBC게임 이라는 제목으로 이영호가 무슨 피해자인냥 두둔하는 기사는 좀 우습다. 오히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네이트 MSL 정전 사태 반성 없이 프로리그 이의 제기  라며 논지를 흐리는 기자가 하태기 감독을 두 번 죽이는 짓을 하는 거다. MBC 게임 히어로즈가 정전록을 만든 건 아니니까.


귀맵이란?
경기 중에 팬의 함성이나 발을 구르는 등의 행동이 부스에 소리나 진동으로 전달되어, 부스 안 선수가 긴박한 순간임을 눈치채 게임에 영향을 주는 행위이다. 맵핵에서 따온 말로 보인다. 귀맵에 대한 논란은 많으나 해당 선수가 부인을 하면 달리 판단할 방법이 없다.


그 때 상황 자료 링크(화면 캡쳐 출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arcraft&no=4743873&page=1&bbs

정찰 SCV 시야에 오른쪽 SCV가 안 보인다. 함성이 들리고..."느낌이 있습니까? 느낌이 있습니까?" "설마요" "지나칩니다..." 정찰 SCV가 그곳을 지나쳐 가자 다시 함성, 해설자들은 미침. .

그러나 SCV는 6시 쪽으로 정찰을 가지 않고 유턴. 관객 해설 뒤집어짐.

드디어 건물을 짓는 SCV 발견. 그리고 두 선수의 미세한 표정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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